스타일리시한 범죄 액션 영화 <독전>(가제)이 캐스팅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갔다.
조진웅, 류준열, 김주혁, 김성령, 박해준, 차승원 등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자랑하는 <독전>(가제)은 대한민국 최대 마약조직의 정체불명 보스 ‘이선생’을 잡기 위해 형사 ‘원호’가 ‘이선생’ 조직의 멤버 ‘락’과 손을 잡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스피디한 전개와 화려한 볼거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름과 나이는 물론 국적과 성별조차 알 수 없는 ‘이선생’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형사 ‘원호’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완벽한 연기로 호평 받고 있는 배우 조진웅이 맡는다. 조진웅은 거칠고 화려한 액션은 물론 수사에 임하는 ‘원호’의 신념과 내면의 갈등까지 풀어내며 스크린을 압도하는 연기를 선보일 것이다.
‘이선생’ 조직의 멤버였으나 ‘원호’와 협력하게 되는 ‘락’은 충무로의 대세 류준열이 연기한다. 류준열은 ‘락’의 복합적인 매력을 탁월하게 표현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장르를 넘나드는 완벽한 연기력으로 신뢰를 얻고 있는 배우 김주혁이 중국 마약 시장의 거물 ‘하림’ 역으로 극의 팽팽한 긴장감을 책임지며, 친근함과 카리스마를 오가는 모습으로 사랑 받는 차승원은 ‘이선생’ 조직의 미스터리한 인물 ‘브라이언’ 역으로 지금껏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얼굴을 선보인다.
촬영에 앞서 조진웅은 “지금껏 매 작품마다 진심을 다해 전력투구를 해왔지만 이번 작품은 열심히 운동을 하며 더 많은 준비를 했다. 달라진 모습을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고 무더운 여름은 작품에 대한 더 뜨거운 열정으로 이겨내겠다.”라는 특별한 소감을 전했으며, 류준열 또한 “평소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함께 작업하게 되어 기쁘다. 좋은 작품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연출을 맡은 이해영 감독은 “최고의 배우들, 최고의 스탭들과 함께 하게 되어 옆이 든든하다. 그 누구의 몸도 마음도 다치지 않는 촬영 현장이 되기를 희망한다.”라는 말을 전해 향후 완성될 <독전>(가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영화 <독전>(가제)은 <럭키>, <아가씨>, <뷰티 인사이드>, <표적>을 선보인 용필름에서 제작한다. 2018년 개봉 예정이다.
[사진=씨네그루㈜키다리이엔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