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캡처
놀이동산이 데이트를 마지막으로 리콜녀는 캐나다 유학길에 올랐다. 남자친구는 “꼭 기다리겠다.”라는 약속을 전했지만 아쉽게도 두 사람의 이별은 유학 기간 중에 이뤄졌다.
시차 때문에 연락이 어긋나는 일이 잦아지자 두 사람 사이에는 자연스럽게 거리감이 생겼다. 점점 뜸해지던 남자친구의 연락은 며칠 간격으로 벌어지게 됐고 결국 영원히 연락이 끊어지며 남남이 됐다.
리콜녀는 “연락이 오지 않을까 기다렸다. 마침표를 찍지 못한 연애, 쉼표 같은 마무리라 아쉽다.” 며 아쉬움을 표했다. 유학을 마치고 돌아 온 리콜녀는 전 남자친구에게 여자친구가 없다면 다시 만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지만 용기를 내지 못했고 방송 출연을 결심했다.
전 남자친구와의 약속 장소에 먼저 도착한 리콜녀는 초조한 모습으로 재회를 기다렸다. 약속된 시간이 지나도록 전 남자친구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리콜녀에게 영상 편지 한 통이 서빙 됐다.
전 남자친구는 리콜녀의 재회 요청에 거절의 뜻을 밝혔다. 영상편지 속 전 남자친구는 “유학을 결정한 순간 이별을 준비했다.” 며 “유학 가는 줄 알았으면 널 만나지 않았을거야.” 라는 속내를 밝혔다.
자리를 박차고 나갔던 커플 모임에서 리콜녀가 유학에 대한 확고한 생각을 얘기한 순간, 전 남자친구는 이별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전 남자친구는 “확실하게 이별을 말하지 못해서 미안해.” 라는 남겼고 리콜녀는 4년 만에 이별 마침표를 찍게 됐다.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사소한 오해로 혹은 사랑하지만 어쩔 수 없이 헤어진, 만남을 다시 꿈꾸는 모든 연인들에게 또 한 번 사랑을 말할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이다. 진솔하고 절실한 리콜남과 리콜녀의 지극히 현실적인 사랑, 이별, 재회가 그려진다.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