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백지혜가 BL드라마 ‘신입사원’(제작 청년필름, T2N미디어 | 연출 마리)에서 ‘서지연’ 역으로 출연한다.
‘신입사원’은 광고회사 워커홀릭 파트장 김종찬(권혁 분)과 늦깍이 인턴 사원 우승현(문지용 분)의 긴장감 있는 회사 생활과 ‘좌충달콩’ 로맨스을 담은 작품으로 모스카레토 작가의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극 중 백지혜가 맡은 서지연은 유능한 카피라이터로 매사에 당당하고 할 말은 하는 성격이다. 우승현의 마음을 가장 잘 알아주는 친구이며, 연애에 대한 조언을 종종 해준다.
백지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신예 감독들이 사랑하는 배우로도 알려져 있다. 평소 발레, 현대무용, 마임으로 단련된 그녀는 세밀한 몸짓과 표정으로 섬세한 감정선을 표현해낼 줄 알며,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새로운 장르와 소재에 도전하고자 하는 감독들의 니즈를 정확하게 캐치하는 배우라는 평을 받고 있다.
현재 백지혜는 자신의 첫 상업영화 주연작인 영화 ‘웅남이’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이 외에도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그림자 미녀’, 단편 영화 ‘시나브로’, ‘물이 지나간 자리’, ‘귀신친구’ 등에 출연했으며, 하나은행, 본죽, GRN, 포카리스웨트, 삼성전자 등의 광고 모델로 활약한 바 있다.
올 상반기 BL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시맨틱 에러’에 이어 하반기 BL드라마의 돌풍을 몰고 올 ‘신입사원’은 왓챠 익스클루시브로 올해 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