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새 수목드라마 ‘아이리스Ⅱ’(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김태훈)에서 김영철과 데이비드 맥기니스가 NSS와 아이리스의 대결에 본격 신호탄을 쏘아올린다.
지난 2009년,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대한민국 드라마계에 새 역사를 쓴 아이리스 시즌 1에서 NSS(국가안전국)의 국장이자 아이리스였던 백산이 이번 ‘아이리스Ⅱ’에서 한층 더 심도있게 진화된 캐릭터로 부활하게 된다.
아이리스였던 정체가 탄로나고 현준(이병헌 분)에 의해 체포되었던 백산은 NSS는 물론 아이리스에서도 요주의 인물인 만큼, 시즌1에서도 밝혀내지 못했던 아이리스와 미스터 블랙의 정체에 다가가는 결정적인 키플레이어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데이비드 맥기니스는 미스터 블랙의 지시를 받는 아이리스의 작전팀장 '레이‘역으로 분해, 거대한 음모의 중심에서 끊임없는 위협을 가하는 잔혹함으로 안방극장을 발칵 뒤집을 예정이라고.
아이리스였던 백산과 지금의 아이리스를 이끌어나가는 레이, 두 사람은 첫 회서부터 긴장감 넘치는 만남을 갖게 되며 본격적인 전쟁의 서막을 올릴 것을 예고했다.
한편 ‘아이리스Ⅱ’는 헝가리, 캄보디아, 일본 등 전 세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숨막히는 첩보전으로 독보적인 스케일과 연기파 배우들의 압도적인 열연이 환상 조화를 이룬 첩보멜로액션드라마.
NSS 국장이자 아이리스였던 이중 스파이 김영철과 더욱 거세진 음모로 무장한 아이리스 리더 데이비드 맥기니스의 활약이 기대되는 ‘아이리스Ⅱ’는 전우치의 후속으로 오는 2월 13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태원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