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아름다워
신동미가 임신인 줄 알았지만, 테스트기 불량으로 밝혀졌다.
30일 방송된 KBS2TV 새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극본 하명희 / 연출 김성근) 35회는 청춘들이 사랑에 빠지고 결혼에 관한 모습을 통해 가족이 되는 모습들을 조명해보는 드라마로 선을 보였다.
‘현재는 아름다워’는 연애도 결혼도 기피하는 시대, 나이 꽉 찬 李가네 삼 형제가 집안 어른들이 내건 아파트를 차지하기 위해 짝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혼인성사 프로젝트’ 드라마다. ‘청춘기록’의 스타작가 하명희와 ‘대왕세종’, ‘다 함께 차차차’의 김성근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선 방송에서는 한경애(김혜옥 분)가 이윤재(오민석)와 이현재(윤시윤)에게 결혼을 독촉하면서 본격 결혼 드라마로 이야기 포문을 열었다. 그러나 이윤재와 이현재 모두 결혼에 관심이 없었다. 남편 이민호(박상원)도 세상 쿨한 아버지였다. 하지만 조부 이경철(박인환)까지 합세해 윤재,현재,수재(서범준) 3형제에게 ‘아파트’를 내걸고 결혼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현미래(배다빈)는 박준형(이현진)과 결혼식을 올리기 전 부동산 문제로 혼인 신고를 먼저 했다가 이후 박준형이 다른 여자와 만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현미래는 변호사인 이현재를 만나 사건을 의뢰했고 승소했다.
나유나(최예빈 분)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힘겹게 살다가 이수재의 ‘가짜 신부’ 제안을 받아들여 가짜 커플 행세를 하고 나섰다. 변호사 심해준(신동미)는 이윤재에 호감을 느꼈고 두 사람은 썸을 타다가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현재는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현미래와 사귀기로 했다. 나유나와 이수재의 사기는 결국 밝혀졌고, 두 사람은 헤어졌다.
이윤재는 심해준에 프러포즈했고, 두 사람은 착착 결혼 준비에 나섰다. 앞선 방송에서 두 사람은 결혼했고, 현미래에 주려던 부케가 얼떨결에 이경순(선우용여 분) 앞에 떨어졌다. 며느리 유혜영(김예령 분)이 “어머니 시집가시게요?”라고 묻자 이경순은 질색하며 “나 다시 결혼 안 해. 이거 가져가라”고 부케를 거부했다.
심해준은 “어머나. 죄송합니다. 어떡해”라며 사과했고 다시 현미래에게 부케를 던졌다. 다시 부케를 받은 현미래는 “결혼한 것 같아”라고 행복해했다.
이날 한경애는 꿈에서 복숭아를 봤다. 이때 이민호가 한경애를 깨웠고 한경애가 꿈 이야기를 하자 ‘태몽’ 같다고 했다. 이민호는 집안에 임신할 사람이 없다고 했지만 한경애는 “요즘 40 넘어서도 초산이 많대. 옛날 같지는 않나 봐”라며 심해준의 임신을 기대했다.
그때 해준은 신혼여행 중 헛구역질을 했다. 이윤재는 임신 테스터기를 사왔고, 그 결과 임신으로 나왔다. 한경애는 결혼식 다음날 이윤재에게 전화해 꿈 이야기를 했고, 이윤재는 임신 테스트기 결과를 말해줬다. 가족들은 해준의 임신 소식에 경사가 났다.
하지만 결국 임신은 아니었다. 심해준, 이윤재는 병원에 갔다가 임신이 아니라는 말을 들었다. 임신 테스터기가 불량이었던 것. 이윤재는 “난 괜찮다. 안 생기면 안 낳아도 된다. 난 입양도 생각했다”라고 했다. 심해준이 입양을 생각해보지 않았다고 하자 이윤재는 “우리 아버지 입양아다”라는 사실을 밝혔다.
한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는 나이 꽉 찬 李가네 삼형제가 집안 어른들이 내건 아파트를 차지하기 위해 짝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혼인 성사 프로젝트 드라마다.
매주 토요일, 일요일 저녁 7시 5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