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케X뮤지션 with you’ 143번째 노래의 주인공으로 ‘원조 요정’ 바다가 2주 연속 출연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핫한 뮤지션 10CM, 윤종신, 빌리, 바다, ITZY가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바다가 부른 노래는 핑클의 ‘Blue Rain’으로, 우산으로 내리는 비는 가릴 수 있지만 끝없이 흐르는 눈물은 멈출 수 없다는 가사의 슬픈 이별 노래이자 여름 하면 떠오르는 감성 발라드 곡이다.
이어진 토크에서 바다는 비슷한 시기에 활동해 S.E.S.의 라이벌로 불리던 핑클의 대표곡을 선곡해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킨 가운데, “시대적인 정황상 부르면 안 되는 금기곡이었다”, “노래방에서도 못 불렀었다”고 말문을 열어 웃음을 자아냈다.
바다의 목소리로 재탄생한 ‘Blue Rain’은 방송 다음 날인 7월 16일 낮 12시, [Vol.143] 유희열의 스케치북: 아흔세 번째 목소리 “유스케X바다”로 전 음원 사이트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라이브계의 버라이어티, 오감 만족 뮤직 토크쇼로 뮤지션을 초대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