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가수 KCM이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가수 KCM과 지상렬이 게스트로 등장해 재치있는 입담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송은이는 “KCM이 두 번째 출연인데 첫 번째 출연 때는 결혼 전이었는데 이번에는 좋은 소식을 갖고 왔다”고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첫 출연 때도 연애를 하고 있었다고 밝힌 KCM은 “결혼한 지 1년 정도 됐다. 코로나 때문에 두 번이나 연기가 되었다. 복잡한 시국에 조촐하게 했다. 나는 그걸로 끝내려고 했는데 아내가 아쉬워하더라. 내년에 정식으로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김종국은 “주변에서 놀라지 않았냐”라고 물었고 KCM은 “친한 친구들은 이미 알고 있었고 연예인 분들 중에는 지석진 형이 가장 먼저 연락이 왔다. 축하 메시지랑 축의금을 보내 주셨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뇌섹’이 각광받고 있는 사회에서 상식이라곤 1도 없을 것 같은 일명 ‘상식 문제아들’! 10문제를 풀어야만 퇴근할 수 있는 옥탑방에 갇혀 문제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지식토크쇼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