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의 사쿠라가 패션잡지 ‘하퍼스 바자 재팬’ 9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하퍼스 바자 재팬'은 "르세라핌 사쿠라를 9월호 표지 모델로 선정했으며 사쿠라의 화보가 담긴 잡지는 7월 20일 발간된다"라고 밝히며 커버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글로벌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과의 협업으로 완성됐으며, 사쿠라는 루이비통의 최신 컬렉션을 완벽하게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사쿠라의 깊고 단단한 내면을 만날 수 있다. 사쿠라는 “르세라핌은 내 인생에서 마지막 아이돌 그룹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런 각오로 데뷔했다”라며 팀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성공에 재능, 운, 노력 이외에 무엇이 더 필요한지 묻는 질문에 주저 없이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라고 답한 사쿠라는 “타고난 재능이 많은 타입은 아니지만 노력하는 재능은 있는 것 같다”라고 스스로를 평가했다.
한편, 르세라핌은 지난 5월 2일 첫 번째 미니앨범 ‘FEARLESS’를 발표했으며 데뷔와 동시에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누렸다. 이 음반은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랭킹(집계기간 5월 2~8일), 5월 20일 자 오리콘 일간 앨범 랭킹 1위를 차지했다. 르세라핌은 데뷔 일주일 만에 TBS 음악방송 프로그램 ‘CDTV 라이브! 라이브!’에 출연해 엔딩 무대를 장식했고, 오는 13일에는 후지TV 유명 음악방송 ‘FNS 가요제’에 출연할 예정이다.
[사진=쏘스뮤직(하이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