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케X뮤지션 with you’ 142번째 노래의 주인공으로 ‘원조 요정’ 바다가 전격 출연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핫한 뮤지션 김종국, KCM, 선미, 바다, 로시가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바다는 6년 만에 스케치북을 찾아 ‘I'm Your Girl’. ‘Dreams Come True’. ‘Just A Feeling’. ‘Oh, My Love’. ‘달리기’ 등 S.E.S. 의 대표곡까지 선보이며 여전한 가창력을 자랑했다.
바다가 부른 노래는 듀스의 ‘여름 안에서’. 발매된 지 30년 가까이 됐지만 아직까지도 사랑받는 대표적인 ‘여름 캐럴’이다.
바다는 “시원한 여름을 음악으로 들려드리고 싶었다”며 선곡 이유를 밝혔다. 이어 “욕심내지 않고 기분 좋게, 편안하고 시원한 음악을 들려드리겠다”고 편곡 포인트를 밝혀 기대감을 더했다.
바다의 청량한 목소리로 재탄생한 ‘여름 안에서’는 방송 다음 날인 7월 9일 낮 12시, [Vol.142] 유희열의 스케치북: 아흔세 번째 목소리 “유스케X바다”로 전 음원 사이트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라이브계의 버라이어티, 오감 만족 뮤직 토크쇼로 뮤지션을 초대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