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핀란드 출신 따루를 만나 육아팁을 전수받는 사유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가장 특별한 오늘을 축하해’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따루는 사유리에게 핀란드의 육아법을 전수했다. 햇볕이 강한 핀란드 날씨에 가방엔 단출하게 모자, 선크림 등만을 가지고 다니고, 평소엔 자연친화적 놀이를 즐겨한다고 전했다. 따루의 두 딸은 능숙하게 솔방울로 소를 만드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러던 중 이날도 젠은 평소처럼 문에 집착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루는 교육 팁 전수에 돌입했다. 처음부터 문을 여닫을 수 있는 개수를 딱 제한해두라는 것. 내레이션을 맡은 소유진은 “너무 좋다”며 감탄했다.
다만 육중완은 “이 방법이 젠한테 통할까?”라며 걱정했다. 아니나 다를까 젠은 10번 횟수가 끝난 뒤 사유리가 자신을 안아 들려하자 떼를 쓰기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따루는 “이런 거구나”라며 탄식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