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트로트 가수 영탁이 버즈의 ‘겁쟁이’를 완벽하게 모창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가수 영탁이 출연해 가창 아르바이트 경험을 밝히며 버즈 모창까지 선보였다.
이날 영탁은 2월에 ‘전복 먹으러 갈래’라는 싱글앨범을 내고 전복 홍보대사가 되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홍보대사가 된 후 전복판매량이 466% 증가되었다고. 이어 그는 “어민 분들께 도움이 돼서 다행이다. 팬분들이 도와 주신 것 같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송은이는 귀에 맴도는 영탁의 노래가 유세 송으로도 많이 쓰이는지 궁금해 했다. 이에 영탁은 “찐이야가 선거 최다 사용곡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가창 아르바이트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는데 영탁은 “후배가 부르는 내 노래를 길거리 지나가다 들으면 감회가 새롭다. 몇 년 전에는 내가 선배들의 곡을 가창하는 아르바이트를 했었다. 장르가 워낙 다양했고 노라조 선배님의 노래도 많이 불렀다”며 “버즈 선배님의 노래도 불렀다”고 전했다.
이어 버즈 노래 ‘겁쟁이’ 가창을 선보였다. 민경훈은 포인트를 잘 잡아냈다며 칭찬했고 김숙도 민경훈 모창 중 제일 잘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뇌섹’이 각광받고 있는 사회에서 상식이라곤 1도 없을 것 같은 일명 ‘상식 문제아들’! 10문제를 풀어야만 퇴근할 수 있는 옥탑방에 갇혀 문제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지식토크쇼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