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홍자가 해남군 홍보대사에 2회 연속 위촉패를 받았다.
홍자는 지난 1일 해남군민광장에서 열린 전남 해남군 민선 8기 출범식에 참여해 2회 연속 홍보대사 위촉패를 받았다. 또한 군민들을 위한 축하공연을 펼쳐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지난 2020년 7월에 처음 해남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홍자는 그간 해남군의 군정 홍보, 관광자원, 농수산물 알리기 등에 동참하며 다방면에서 가까운 소통을 펼쳤다. 특히 홍자의 어머니의 고향이 해남군 북일면으로 알려져 이러한 활동이 더욱 뜻깊게 다가오고 있다.
또한 홍자는 지난해 11월 해남미남축제에서 열린 미남힐링콘서트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번 홍보대사 연임으로 2024년까지 2년간 홍자와 해남군의 각별한 인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홍자는 음악, 공연, 시투, 화보, 봉사활동 등으로 대중과 활발하게 소통 중이다. 올해 초 '누아르 트롯' 장르의 신곡 '화양연화'로 또 한번 음악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고, 지난달엔 ‘제1회 드림콘서트 트롯’에 출연해 독보적인 음색과 감성을 선사했다.
또한, 오는 8월 개막하는 뮤지컬 '서편제'에 송화 역으로 출연해 뮤지컬에 첫 도전, 홍자만의 송화를 그려내며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전망이다.
홍자가 출연하는 뮤지컬 ‘서편제’는 오는 8월 12일부터 10월 23일까지 서울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