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가 프리뷰 공연을 성황리에 끝내고 본공연에 들어갔다.
4년 만의 반가운 공연 소식을 알리며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돌아온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는 이창용, 조성윤, 정택운, 최연우, 이정화, 고은영, 정재환, 렌(최민기), 이휴, 지수연 등 역대급 캐스팅으로 개막 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001년 개봉한 이병헌, 故 이은주 주연인 김대승 감독의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다. 영화 개봉 당시 전형적인 멜로물이 아닌 성별과 죽음을 뛰어넘는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를 그리며 주목 받은 뒤 2013년 뮤지컬로 제작되어 많은 관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작품의 제작사 신스웨이브는 “<번지점프를 하다>라는 좋은 작품, 훌륭한 배우, 창작진과의 작업을 통해 관객들을 만날 수 있어 영광이고 첫 공연부터 큰 환호와 박수를 보내주신 관객 분들께 보답하기 위해 남은 공연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가 가진 컨텐츠의 힘이 강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에 한국뿐 아니라 전세계의 관객들이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를 관람할 수 있도록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메타씨어터’를 통해 온라인 중계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는 서정적인 음악과 한 사람을 향한 운명적 사랑을 그리며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는 작품으로 8월 21일(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신스웨이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