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 출신 김종현이 팬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김종현은 지난 2일 오후 두 회에 걸쳐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2022년 단독 팬미팅 ‘Hi 하이’를 개최하고 뜨거운 응원 속에 팬들과 만났다.
이번 팬미팅은 김종현이 에버모어엔터테인먼트에 이적한 후 선보이는 첫 공식 행보이자 솔로 뮤지션으로서 진행하는 첫 단독 팬미팅인 만큼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준 팬들을 위해 풍성한 코너로 채워졌다.
이날 김종현은 지난해 4월 발매된 솔로곡 ‘DOOM DOOM (둠 둠)’으로 팬미팅의 포문을 화려하게 열었다. 심장을 뛰게 하는 강렬한 비트 위에 감각적인 밴드 편곡을 더해 한층 강렬해진 김종현표 낭만을 선사하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이어 이번 팬미팅 타이틀에 대해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인사 ‘Hi’와 더불어 더 높이 날아오르자는 의미의 ‘High’를 함께 담고 있다고 설명하며 앞으로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다음으로 MC 최성민과 함께 근황 토크를 이어갔다. 그간 공개되지 않았던 비하인드 사진을 함께 둘러보며 생일 투어, 굿즈 제작 등의 이야기와 함께 일상과 취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반말 타임’으로 팬들과 한층 가까워지는 시간도 이어졌다. ‘쫑이투어’와 ‘쫑이네컷’ 코너를 통해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완성하는가 하면, ‘부기테라피’ 코너로 걱정과 고민을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다음으로 진행된 ‘김종현 탐구생활’ 코너에서는 최신 유행 밈(MEME)을 김종현만의 방식으로 소화하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 가운데 드라마 데뷔작 SBS 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 속 즉석 상황극을 통해 배우 김종현으로서의 프로다운 매력도 전했다. 이밖에도 상황별 플레이리스트를 공유하며 김종현만의 감성을 전파했고, ‘WITH (위드)’와 록버전으로 편곡된 ‘I HATE YOU (아이 헤이트 유)’ 무대로 마지막까지 폭발적인 감동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올라이브 밴드 세션으로 한층 박진감 있고 풍성한 사운드를 선사한 전곡 무대는 완성도 높은 무대 퀄리티와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현장감 넘치는 라이브로 팬들의 뜨거운 호평을 이끌었다.
특히 오롯이 혼자 채운 무대임에도 업그레이드된 라이브 실력과 퍼포먼스 완성도로 올라운더의 존재감을 보여주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솔로 아티스트 김종현으로서 펼쳐 보일 활동과 무한한 매력에 많은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김종현은 마지막으로 팬들과 한 명씩 눈을 맞추며 하이터치 이벤트를 진행했고,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아쉬움을 오늘 다 풀 수 있어 어느 때보다 행복한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날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김종현의 단독 팬미팅은 예매 오픈 2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이후 추가로 오픈된 좌석 예매 또한 빠르게 매진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