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림 시어머니의 한식 요리와 강주은의 양식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김숙은 고기를 기대했던 조나단에 다이어트식 양배추 스테이크를 대접했다. 평소 야채를 싫어하는 조나단은 의심스러운 눈빛을 거두지 못한 채 양배추 스테이크를 시식했다. 장시간 공복과 버터의 활약 덕분에 양배추 스테이크는 조나단의 입맛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스테이크에 이어 새송이 버터 구이를 맛 본 조나단은 “웬일이야 너무 맛있다.” 며 “진짜 전복 같다.” 는 반응으로 김숙에게 뿌듯함을 안겼다. 채식에 푹 빠진 조나단은 폭풍 먹방을 시작했고 두 사람은 순식간에 접시를 비워냈다.
김숙은 다이어트식 디저트를 준비했고 “배 부르면 안 먹어도 돼.” 를 당부했다. 이에 조나단은 “걱정 마요. 진짜 배 안 불러요.” 라는 반응으로 웃음을 안겼고 두 사람은 뻥튀기로 식사를 마무리했다.
시우를 출산한 혜림을 응원하기 위해 강주은과 가비가 혜림의 집을 찾았다. 뒤이어 혜림의 시어머니가 도착하며 조용하던 혜림의 집은 금세 화기애애하게 채워졌다.
시어머니는 혜림을 위한 요리를 준비했다며 주방으로 향했고 강주은도 함께 자리를 옮기며 음식 준비를 시작했다. 엄청난 양의 음식을 준비하는 시어머니의 포스에 당황한 강주은은 주방 한 켠을 차지하고 요리 기싸움을 벌였다.
인덕션과 주방 전자 제품이 풀 가동 되면서 정전 사태가 벌어졌다. 강주은은 “그래도 요리를 멈출 수 없다.” 며 음식 준비에 집중했고 가비와 혜림은 불꽃이 튀는 두 어머니들의 요리 대결을 흥미진진하게 지켜봤다.
<갓파더> 는 스타들의 조금은 특별한 만남을 통해 대한민국의 가족 관계를 재해석하고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전하는 신가족 관계 프로그램이다.
현실에서 보여줄 수 없었던 가족 간의 진한 소통을 새로운 인연을 맺게 된 부자(父子)와 모녀(母女)를 통해 알아가는 초밀착 관찰 예능으로 전통적 가족의 개념을 초월한 신개념 가족 이야기를 전한다.
매주 화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