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해체된 걸그룹 포미닛의 멤버였던 권소현이 영화 <내게 남은 사랑을...>에 캐스팅됐다.
영화 ‘내게 남은 사랑을…’은 가족들의 일상과 사랑을 다룬 휴먼 영화로 권소현은 거리공연을 다니며 가수의 꿈을 꾸고 있는 고등학생 달님 역을 맡았다. 아버지의 반대로 갈등을 겪는 여느 사춘기 고등학생과 같은 현실감 있는 캐릭터를 연기할 예정. <뷰티풀 선데이>를 연출한 진광교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소속사 측은 권소현이 아역시절 연기를 해왔고 본인도 연기자로 성장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영화를 통해 자신의 능력을 뽐낼 기회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성지루, 전미선 등이 캐스팅된 <내게남은 사랑을>은 13일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TV특종 박재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