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간의 대장정을 마치는 백종원 클라쓰의 마지막 요리 수업이 펼쳐졌다.
성시경은 백종원 클라쓰의 취지와 걸맞는 6차 산업 식품들로 간식 타임을 즐겼다. 지역 특산물과 한식 알리기를 목표로 삼고 있는 백종원 클라쓰는 재배, 제조 및 가공, 체험의 아우르며 지역 경제 살리는 6차 산업
백종원은 새내기들에게 각자 가장 자신있는 요리를 선보이라는 미션을 전했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스태프 심사 위원단을 소집했다. 새내기들은 김치찜, 감자전, 마늘 치킨 등 도전을 앞둔 메뉴를 공개했다.
모에카는 “백사부님이 만들어 주셨던 김치찜이 너무 맛있었다.” 며 김치찜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그 어떤 고기 요리보다도 감자를 좋아했던 모세는 모두의 예상대로 감자전을 선택했다. 겨울에 방송됐던 가마솥 치킨이 인상 깊었던 파브리는 마늘 치킨에 도전 의사를 밝혔다.
평소 백종원, 성시경의 도움을 받으며 음식을 준비하던 새내기들은 도우미 없이 홀로 진행하는 음식 준비에 부담감을 느꼈다. 마음이 급한 모에카와 시작부터 뛰어 다니기 바쁜 파브리와는 달리 모세는 그늘에 앉아 여유를 부리는 모습으로 백종원의 걱정을 샀다.
“언젠가 이탈리아에 한국 치킨 집을 열고 싶다.” 는 꿈을 밝힌 파브리는 가장 오래 걸리는 치킨을 선택해 성시경의 관심을 끌었다. 튀김옷을 체에 거르는 파브리의 모습에 당황한 성시경은 백종원을 불렀고 파브리는 “튀김 반죽이 매끄러워 져서 보기 좋다.” 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백종원은 “튀김 옷은 매끄러울 필요가 없어.” 라며 일침을 가했고 성시경은 “괜히 더 휘적거려서 글루텐만 생긴다니까.” 라며 푸념을 늘어놨다.
KBS 2TV ‘백종원 클라쓰’는 한국 시청자들은 물론 해외동포, 외국인까지 아우를 수 있는 ‘백종원표 한식’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한식 마스터 백종원과 한식 새내기 외국인들의 신선한 결합을 시도한 최초의 글로벌 음식 문화 토크쇼라는 점에서 이제껏 보지 못한 새로운 요리 예능의 매력을 선사한다.
한식에 관심은 많지만 뭣부터 해야 할지 알지 못하는 글로벌 새내기들에게 진짜 한식이 무엇인지 기본기를 가르쳐 전 세계인에게 한식의 매력을 알리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