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 서울 공연이 단일 공연, 단일 시즌 관객수 10만 명을 돌파했다. 공연 프로덕션 오디컴퍼니에 따르면 <지킬 앤 하이드>는 이달 21일 종연 시점에 한국 공연 전체 누적관객 수가 133만 명에 달해, 한국 뮤지컬 사상 최다 관람 수치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국내 무대에 오르는 라이선스 작품들이 해외공연을 그대로 가져오는 레플리카 형식이었다면 <지킬앤하이드>는 국내 제작진이 작품을 새롭게 기획/구성하는 논-레플리카 형식으로 제작되어 라이선스 작품 중 현지화가 가장 잘 된 작품으로 손꼽힌다. 오디컴퍼니의 신춘수 프로듀서는 콘텐츠의 세계화를 제시하며 작품의 역수출을 도모했다. 앞서 <지킬앤하이드> 공연에 참여한 국내 창작진을 중심으로 브로드웨이 배우들을 기용해 세계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월드 투어 프로덕션을 구성했다.
2016년 3월 뉴욕 현지 오디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닻을 올린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는 12월 대구 공연을 시작으로 국내 8개 도시에서 총 67회 공연됐다. 이번 월드투어의 한국 지방공연 누적 관객 수만 9만 명을 웃돌았다. 2017년 3월 서울 블루스퀘어 입성 후에도 순항을 이어갔다. 특히 기존의 국내 캐스트에 익숙한 관객들에게 낯설었던 카일 딘 매시, 다이애나 디가모, 린지 블리븐 등 브로드웨이 캐스트 역시 수준급 기량을 발산하며 국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오디컴퍼니의 첫 번째 글로벌 프로젝트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는 오는 21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TV특종 박재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