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김동현과 단우, 그리고 단우 할아버지가 미용실을 방문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우리들은 쑥쑥 자라요’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동현과 단우, 단우 할아버지는 미용실을 방문했다. 단우의 머리스타일을 바꿔주기 위해서였다. 먼저 미용실에 전시되어 있는 가발을 삼부자가 모두 써 보았다. 할아버지는 “동현이가 아니고 나야 나”라고 말하며 스스로 슈퍼 유전자임을 인정했다. 할아버지는 가발을 쓴 채 미용실에 있는 아주머니들과 수다를 떠는 모습이 마치 아주머니처럼 보이기도 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에서는 김동현이 “단우가 집중력이 절 닮아서”라며 파마를 잘 할 수 있을지 불안한 마음을 내비쳤다. 그러나 걱정과는 달리 단우는 물뿌리개에 흥미를 보이기 시작하며 펌을 돕기 시작했다. 미용사님과 환상의 호흡으로 펌을 완성시켰다. 단우는 펌을 말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며 예쁘다며 셀프 칭찬을 하기도 했다. 스타일이 완성되자 단우는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미용실에서 단우의 뒤통수가 납작한 것까지 똑같다는 것을 알게 된 삼부자는 외모, 간식, 입맛, 뒤통수 등 하나부터 열까지 닮은 유전자를 입증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미지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