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 DSP미디어 제공
여름 음원차트를 제압할 카드(KARD)가 돌아온다.
22일 오후 서울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카드의 컴백 쇼케이스에는 멤버들이 참석한 가운데 앨범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들은 다섯 번째 미니앨범 ‘Re:’를 발표하고 음악 활동에 나선다. 이번 컴백은 멤버 제이셉의 군 복무로 약 1년 10개월여 동안 그룹 활동의 휴지기를 거친 후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완전체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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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소감에 대해 BM은 "긴 공백 이후 드디어 완전체로 돌아왔다. 굉장히 설레고 열정이 넘친다"고 밝혔다.
이어 전소민 또한 "긴 공백을 뚫고 완전체로 나와서 설레는 상태다"라며 벅찬 소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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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백기 이후 컴백한 제이셉은 군 복무 동안 멤버들과 활발하게 소통했다.
제이셉은 "너무 고마웠다. 말이 많은 편인데 그것을 다 받아주더라. 힘이 됐다"며 전화와 인터넷 편지를 주고 받은 멤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신곡 ‘Ring The Alarm’은 뭄바톤 장르의 댄스곡이다. ‘새로운 이 시간을 신나게 즐기자’라는 무드를 리드미컬한 베이스 사운드와 여름 분위기가 느껴지는 신디사이저, 기타 사운드로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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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앨범 준비를 통해 전지우는 카드의 초심에 대해 다시 돌아봤다.
그는 "우리가 처음 결성됐을 때 정말 잘 되고 싶고 높이 올라가고 싶은 가수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아닌 오래 음악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것이 이번 앨범을 하면서 느낀 초심이었고 더욱 열정을 담을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앨범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딥한 음악을 해왔다. 청량한 노래는 3년 전에 했다. 오랜만에 여름에 나오게 돼 청량 카드를 보여드리고 싶었고 청량함에 중점을 두고 작업했다. 카드 활동 초반에 보여줬던 뭄바톤 분위기를 갖고 오면서도 더욱 청량한 모습을 보여주려 했다"고 설명했다.
카드 ⓒ DSP미디어 제공
마지막으로, 리스너들을 향해 전소민은 "우리 노래를 들으면서 시원한 여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카드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Re:’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Ring The Alarm’의 뮤직비디오는 6월 22일 오후 6시에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