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케X뮤지션 with you’ 140번째 노래의 주인공으로 ‘고막여친’ 백아연이 전격 출연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핫한 뮤지션 박재범, 빅나티, 이지영, 백아연, 빈센트블루가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백아연이 부를 노래는 수지의 EP 앨범 ‘Faces of Love’의 수록곡 ‘잘자 내몫까지’로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먹먹한 마음을 차분히 그려낸 발라드다.
백아연은 “원곡이 피아노 버전이었다면, 저는 기타 버전으로 준비했다”고 편곡 포인트를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백아연의 맑고 서정적인 음색과 어쿠스틱 기타의 포근한 멜로디가 어우러져 자장가처럼 몽환적으로 재해석했다고 해 기대를 높였다.
백아연의 청아한 음색으로 재탄생한 ‘잘자 내몫까지’는 방송 다음 날인 6월 18일 낮 12시, [Vol.140] 유희열의 스케치북: 아흔두 번째 목소리 “유스케X백아연”으로 전 음원 사이트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라이브계의 버라이어티, 오감 만족 뮤직 토크쇼로 뮤지션을 초대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