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접이 풍년’ MZ세대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이 완전체로 출연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주접이 풍년’ 20회에서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 코미디언이 첫 오프라인 팬미팅을 갖고 피식팸을 만났다.
이날 피식대학 주접단 중 정재용과 닮은 25살 의대생 팬이 등장했다. 피식대학 멤버들은 정재용과 특히 입꼬리가 비슷하다며 정광용 선생님 편찮으실 때 대타를 부탁하기도 했다. 25살 의대생 팬은 경남 양산이 고향이라 방학 때 2주에 한 번 정도 서울에 올라오는데 그 때마다 피식팸 언니 집에서 지낸다고 밝혔다. 곧이어 피식팸 언니도 소개되었다. 25살 의대생 팬과 덕질하다가 친해진 사이로 피식팸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피식팸이라면 누구든 숙식을 무료로 제공한다. 내 집을 기숙사로 만들었고 기숙사는 각종 굿즈로 가득하다. 멀리서 오는 피식팸은 하룻밤 자고 나와 치맥도 같이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출연한 피식팸들 중에도 기숙사에 가 본 사람이 많이 있었다.
한편, <주접이 풍년>은 나이와 성별에 상관없이 덕질과 함께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주접단’을 조명해 그 속에 숨어있는 사연과 함께 덕질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는 신개념 ‘어덕행덕’(어차피 덕질할 거 행복하게 덕질하자) 토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