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대표 꽃미남 밴드 뉴 호프 클럽이 싱글을 발매한다.
영국 출신 3인조 꽃미남 밴드 뉴 호프 클럽이 15일 새 싱글 'Getting Better(게팅 베터)'와 'Girl Who Does Both(걸 후 더즈 보스)'를 발매한다.
이번 싱글들은 약 2년 2개월 만에 발표하는 것으로, 뉴 호프 클럽은 이번 두 신곡을 시작으로 앞으로 계속 새로운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라 컴백을 애타게 기다리던 국내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뉴 호프 클럽은 여름을 겨냥한 시원하고 신나는 사운드의 'Getting Better'에 대해 "이 노래는 정확히 이번 앨범 작업을 시작하며 느꼈던 감정을 담았다"며 "가장 친한 친구들인 멤버들과 스튜디오 안에 있으니 인생이 점점 좋아질 것 같은 마음을 표현했다"라고 밝혔다.
또 다른 싱글 'Girl Who Does Both'에 대해서는 "여자친구를 향한 사랑의 메시지"라며 "가사에는 '여자친구의 모든 면을 사랑한다'는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뉴 호프 클럽은 기타와 브릿팝 사운드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영국 출신 밴드로 리스 비비(Reece Bibby), 블레이크 리처드슨(Blake Richardson), 조지 스미스(George Smith)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데뷔 앨범 'New Hope Club'으로 영국 앨범 차트 5위를 기록하며 신인답지 않은 면모를 보였다.
현지는 물론 국내에서도 탄탄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9년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진행한 첫 단독 내한 공연 2회를 모두 몇 분 만에 매진시켜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첫 내한 공연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입어 같은 해 11월에 단독 내한 공연을 추가로 진행했다. 당시 멤버 리스 비비의 발목에 새겨진 태극기 문신이 알려지며 한국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국내에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 '아이돌 라디오', '엠카운트다운', '섹션TV 연예통신' 등에 출연해 남다른 팬 서비스를 보였다.
특히 데뷔 앨범 수록곡 'Know Me Too Well(노 미 투 웰)'은 무려 127주 동안 국내 음원 차트에 오르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뉴 호프 클럽은 오는 8월 6, 7일 양일간 진행되는 음악 페스티벌 '하우스 오브 원더(HAUS OF WONDER)' 참석을 위해 오랜만에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