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의 환갑을 축하하는 톱스타들의 영상 편지가 공개됐다.
자신만만하게 게임을 시작한 최민수는 20초 제한 시간 동안 팔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열중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생각보다 돈을 잘 건져 올리는 최민수의 물욕에 감탄하던 순간, 10초를 남기고 건져 올린 돈이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하며 지켜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했다.
돈을 쏟으며 기울어진 쟁반은 뒤이어 담기는 현금을 모두 쏟아내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안겼다. 안대를 벗은 최민수는 텅 빈 쟁반을 확인하며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얼마 되지 않는 수확금에 짜증이 난 최민수는 “너네가 바람 불었지!” 라며 혜림과 가비를 몰아 붙였다. 이어 최민수는 “믿을 수 없다. 카메라를 돌려 보자.” 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결국 최민수는 “묻고 더블로 가!” 를 외치며 1차로 번 돈을 전부 건 2차 게임에 도전했다. 쟁반의 각도까지 완벽하게 파악한 최민수는 주어진 두번째 기회를 놓치지 않았고 3배에 가까운 현금을 획득했다.
강주은은 자신이 준비한 선물을 공개하기 위해 리모컨을 들었다. 강주은이 전원을 켠 TV속에는 최민수의 환갑을 축하하는 배우들의 축하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김혜수, 이정재, 황신혜, 이상민 등 수 많은 톱스타들이 등장해 최민수의 생일을 축하했다. 이정재는 “모래시계를 함께 촬영 했던 때가 떠오른다.” 는 추억을 밝혔고 34살이었던 최민수의 드라마 속 모습이 공개되자 MC들은 “얼굴 그림자까지도 멋지다.” 라고 감탄했다.
<갓파더> 는 스타들의 조금은 특별한 만남을 통해 대한민국의 가족 관계를 재해석하고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전하는 신가족 관계 프로그램이다.
현실에서 보여줄 수 없었던 가족 간의 진한 소통을 새로운 인연을 맺게 된 부자(父子)와 모녀(母女)를 통해 알아가는 초밀착 관찰 예능으로 전통적 가족의 개념을 초월한 신개념 가족 이야기를 전한다.
매주 화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