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일) KBS 1TV에서 방송되는 <도전! 골든벨>(863회) 시간에는 강원 홍천고 학생들의 골든벨 도전이 펼쳐진다.
강원도 맑은 공기를 마시며 무럭무럭 자란 홍천 고등학교 학생이 119대 골든벨에 도전한다. 홍천의 대표 특산물은 인삼이란다.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인삼이 남자의 자신감을 키워준다고 자랑한다. 할아버지가 직접 재배하신 6년근 인삼을 들고 나타난 민석 학생. 어린 시절부터 인삼을 먹고 자란 덕에 친구들과 목욕탕을 못 간다는(?) 믿지 못할 사연을 들려준다. 과연 인삼은 몸에도 좋고, 머리에도 좋을지.
이 날, 홍천고 전교생을 울린 남학생이 등장한다. 단 한 번도 만나본 적 없는 그녀를 찾고 있다는 승영 학생. 벚꽃 길을 함께 걸을 여자 친구 구함 프로젝트! 19년 간 외로움에 몸부림 친 모태솔로 승영 학생의 짠내 나는 사연이 공개된다.
팽팽한 접전 끝에 골든벨 문제까지 두 학생이 함께 한다. 1학년답지 않은 차분함으로 승부하는 박우선 학생과 무서운 저력으로 정답행진을 이어간다! 이승한 학생. 과연 강원 홍천고등학교에서 쌍둥이 골든벨이 탄생할 수 있을까. 결과는 23일(일) 오후 7시 10분에 확인할 수 있다. (TV특종 박재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