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찐건나파블리가 생애 첫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너의 모든 처음을 함께 해’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박주호는 아이들의 인내심과 집중력을 길러주기 위해 아빠의 선물로 템플스테이를 준비했다. 난생 처음 심신 수양을 하게 된 건후와 진우는 모든 것이 신기하기만 했다.
첫 수업은 5분 묵언수행. 눈을 감고 말을 삼가며 묵상을 하지만 이를 참을 수 있는 건후와 진우가 아니었다. 진우는 눈을 감고 수행 중인 아빠의 얼굴을 괴롭히는 귀여운 악동으로 분해 지켜보는 묘향스님까지 웃게 했다.
이어진 수업은 템플스테이의 하이라이트 발우공양. 건강한 채소 식단의 음식을 보고 “고기는요?”라며 의아함을 갖기도 했지만 이내 각자 먹을 만큼의 양을 덜어 맛있게 먹는 모습은 흐뭇함 그 자체였다.
진우는 콩으로 만든 콩까스 맛에 빠지는 가 하면, 큰 누나 나은은 인생 8년차 의젓함에 첫 발우공양임에도 완벽한 모습을 보이며 묘향스님의 칭찬을 한 몸에 받아 모범생 면모를 선보였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미지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