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O씨네’
영화 전문 채널 OCN의 무비 큐레이션 프로그램 ‘O씨네’가 11일(토) 저녁 8시 첫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화 프로그램 첫 MC를 맡게 되는 배우 신성록, 아나운서 윤태진과 함께 영화 ‘페르소나’, ‘마담 뺑덕’ 등의 임필성 감독, 주성철 영화 평론가, 호사카 유지 교수가 특별 출연, 전문적이면서도 재미있는 다양한 비하인드가 대방출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필성 감독은 국내 최장기 영화 소개 프로그램의 1회부터 약 1년 간 ‘영화대영화’ 코너 작가로 활약한 특별한 경력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명작을 더욱 깊이 있게 만날 수 있는 ‘비디오 리플레이’ 코너에서는 스티븐 스필버그의 ‘쥬라기 공원’이 소개된다. 약 29년 전 개봉 작품이지만 다시 봐도 손색없는 영상미, 연출 등에 대해 코멘터리와 함께 당시 공룡 재현에 대한 방식, 혁신적인 CG 기술로 인해 조지 루카스 감독의 ‘스타워즈’ 후속탄이 시작할 수 있게 된 스토리, 공룡 소리의 비밀 등 흥미로운 비하인드가 공개된다.
배우의 매력을 발굴하는 코너인 ‘우리 배우가 달라졌어요’에는 최근 폭풍 흥행 중인 ‘범죄 도시 2’ 마동석의 대표작 중 ‘나쁜 녀석들’, ‘신과 함께: 인과 연’이 소개되며 마동석의 반전 매력을 파헤친다.
OCN ‘O씨네’
각양각색 전문가의 시선에서 풀어보는 색다른 K-무비 이야기 ‘O! K극장’에서는 한국 귀화 20년 차의 일본계 한국인 정치학자 호사카 유지 교수가 출연해, 일본인에게 추천하는 한국 영화로 ‘암살’을 선정, 가슴 뭉클한 한국 역사와 연계한 해설 및 실제 일본에서의 ‘암살’에 대한 반응도 전한다.
한 영화를 바라보는 두 가지 시선을 선사할 ‘옥씬각씬’ 코너에서는 이해파 신성록과 느낌파 윤태진의 흥미로운 ‘테넷’ 감상이 펼쳐진다. 신성록과 윤태진의 발랄 케미와 티키타카와 함께 ‘테넷’을 집중 분석한다. 마지막으로 액션의, 액션에 의한, 액션을 위한 영화 속 최고의 액션 장면 혹은 미처 알지 못했던 의외의 액션을 만나보는 ‘이주의 액션 왕’ 코너에서는 영화 ‘뜨거운 피’의 분노에 가득찬 정우의 눈빛 액션을 조명한다.
MC 신성록과 윤태진의 완벽한 케미와 호흡, 영화 전문인 게스트들의 풍성한 해설, 흥미진진 비하인드 스토리, 신작, 구작 그리고 드라마까지 포괄하는 폭넓은 큐레이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믿고 보는 취향 발견 무비 큐레이션 ‘O씨네’는 6월 11일(토) 저녁 8시 OCN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