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전체관람가+: 숏버스터' 평행관측은 6살부터
홍석재 감독이 단편영화 <평행관측은 6살부터>가 오늘(9일) 공개된다.
티빙 오리지널 <전체관람가+: 숏버스터>에서는 홍석재 감독이 단편영화 <평행관측은 6살부터>를 통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를 선보인다. <평행관측은 6살부터>는 평행세계 간 교신이 상용화된 사회에서 ‘경신(공민정 분)’이 평행세계의 나로부터 특별한 유치원에 대해 듣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낸다. 세상을 남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며 관객과 소통하는 홍석재 감독과 단단한 연기 내공을 가진 배우 공민정이 만나 새로운 평행세계를 구축한다고 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티빙 '전체관람가+: 숏버스터' 평행관측은 6살부터
단편영화 <평행관측은 6살부터>는 홍신소(노홍철+윤종신+문소리) 프로덕션에서 열린 제작회의를 통해 신작의 탄생 비화를 공개한다. “시나리오를 일주일 사이 6번이나 고친 게 사실이냐”는 노홍철의 질문에 홍석재 감독은 “아이를 낳고 보니 하룻밤 사이에 사람이 바뀌더라. 결국 아이의 탄생이 이번 영화에 큰 영향을 끼쳤다”며 처음으로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냈다고 해 호기심을 돋운다.
이어진 시사회에는 자문위원 김도훈 기자와 홍석재 감독, ‘경신’ 역의 공민정이 참석해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함께 나눈다. 단편영화 상영을 마치자마자 실제 딸을 키우고 있는 ‘엄마’ 문소리는 “제가 아이를 키울 당시 마음을 똑같이 잘 표현해준 영화”라며 복받치는 감정을 숨기지 못한다. 또한 윤종신은 “엄마의 이야기지만 아빠들도 공감할 수 있는 영화”라고 감상평을 남겨 성별을 초월한 공감대를 형성할 <평행관측은 6살부터>가 더욱 궁금해진다.
두 MC의 감상평으로 어느 때 보다 시사회 분위기가 한껏 무르익은 가운데 노홍철은 많은 부모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담긴 <평행관측은 6살부터>를 두고 “아내가 영화를 보았냐”며 홍석재에게 짓궂은 질문을 건넨다. 이에 홍석재 감독은 “저보고 ‘위선자’라고 했다. 빨리 들어와서 애나 보라고 했다”고 답해 현장이 폭소로 물들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아는 와이프> 등을 통해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였던 공민정은 이번 작품을 통해 1인 5역에 도전, ‘평행 세계 속 또 다른 나’의 같은 듯 다른 모습을 완벽하게 연기하며 MC들의 감탄을 불러 일으킨다. 이를 두고 공민정은 “내 안에 있는 여러 모습을 찾아 연기했다”고 밝혀 그녀의 연기를 기대케 한다.
티빙 '전체관람가+: 숏버스터' 평행관측은 6살부터
특히 메이킹 필름을 통해 디테일 장인 홍석재 감독이 <평행관측은 6살부터> 곳곳에 숨겨놓은 의미들을 하나씩 알아볼 수 있다고 해 짜릿함을 더한다. 주인공의 이름부터 의상, 작은 소품 하나까지 모두 홍석재 감독의 의도가 투영됐다고. 감춰진 의미를 알고 보면 새로운 해석이 가능한 영화이기에 n회차 감상이 예상되는 바, 모든 것을 설계하고 꿰뚫어 보는 ‘홍파고’의 세심한 연출력이 담긴 <평행관측은 6살부터>의 공개가 손꼽아 기다려진다.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해봤을 평행세계를 선사할 홍석재 감독의 단편영화 <평행관측은 6살부터>는 오늘(9일) 오후 4시에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전체관람가+: 숏버스터>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