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에스더가 사당귀 보스로 합류한 가운데, 프로미스나인의 장규리가 자신의 별명이 ‘리틀 여에스더’라고 밝혔다.
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가 신선한 관찰 예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대한민국 각계 각층을 대표하는 ‘셀럽’ 보스들과 ‘미생’ 직원들의 일터와 일상 속 동상이몽을 돌아보는 역지사지X자아성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자신의 전문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내공 충만한 보스들의 등장해 자신의 ‘갑 본능’을 점검한다. 직원과 후배들의 갑갑함을 풀어줄 대나무 숲 MC4인방이 리얼하고 독한 입담을 펼친다. 전현무, 김숙 등이 MC로 나서 ‘갑 본능’의 세계를 파헤쳐간다.
앞서 방송에선 ‘한식 대모’ 요리연구가 심영순, ‘중식 대부’ 이연복 쉐프, ‘농구 마스터’ 현주엽 감독이 등장했다. 또 힙합계 대부 타이거JK와 원희룡 제주지사, 아이들의 유튜버 스타 헤이지니 등이 합류해 주목을 받았다.
이날 여에스더가 새로운 보스로 합류한 가운데 프로미스나인 장규리가 특별 MC로 출연했다. 장규리는 자신이 ‘리틀 에스더’라고 불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선생님이 영양제를 30알씩 드신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여에스더는 “현재는 40알이 되어가고 있다”면서 장규리에게 어떤 영양제를 챙겨 먹고 있냐고 물었다. 장규리는 “저는 반 정도 먹는다. 오메가3, 비타민A, C, D, E, K, 마그네슘 등을 챙겨 먹는다”고 답했다. 여에스더는 “스카우트 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 자아성찰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각계각층의 최정상 보스들과 ‘미생’ 직원들의 일터와 일상 관찰을 통해 그들의 관계를 살펴보고 과연 보스들이 직장에서 어떤 보스인지, 보스들의 갑갑함을 밝혀본다.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