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 시리즈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이 ‘마녀 유니버스’의 실체를 확인할 수 있는 ‘마녀의 기원’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마녀 2>(감독:박훈정)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
공개된 ‘마녀의 기원’ 영상은 전편에서 실험 시설을 초토화시키고 종적을 감춘 ‘자윤’(김다미)의 행방을 추적하며 시작돼 <마녀> 시리즈를 기다려온 관객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번 영상을 통해 ‘소녀’(신시아) 역시 ‘자윤’과 마찬가지로 인간과 달리 월등히 진화된 존재이자 총 7개국에서 40년 넘게 극비리에 진행된 마녀 프로젝트의 실험체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자아낸다.
그 중 정체불명의 무리의 습격으로 하루아침에 비밀연구소 아크에서 사라진 ‘소녀’가 일명 ‘Ark1 Datum point’, 마녀 프로젝트의 기준이 되는 완전체의 모델임이 드러나 그녀가 어떤 존재로 거듭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초인간주의 그룹의 실세 ‘장’(이종석)과 유니언 그룹의 수장 ‘백총괄’(조민수), 본사 소속 요원 ‘조현’(서은수), 상해 랩에 속한 상위 실험체 토우 4인방까지 사라진 ‘소녀’의 행방을 쫓는 이들이 차례로 등장해 압도적인 긴장감을 자아낸다.
한편, 조직의 보스 ‘용두’(진구)로부터 ‘경희’(박은빈), ‘대길’(성유빈) 남매와 보내는 따뜻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소녀’가 어떤 본성을 드러낼지 궁금증이 더해지는 가운데, ‘소녀’의 비범한 능력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이번 영상은 전편에 이어 다시 한번 ‘마녀 유니버스’에 합류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배우 조민수의 내레이션이 더해져 몰입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마녀의 기원’ 영상을 공개해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영화 <마녀 2>는 오는 6월 15일(수)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