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싱어송라이터’ 케이시가 출연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볼빨간사춘기, 포레스텔라, 케이시, 손동운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케이시는 여름을 맞아 방청객들을 위해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 여름 캐럴인 듀엣곡 ‘한여름밤의 꿀’을 선곡해 평소에 들려주던 이별 노래가 아닌 달콤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언프리티 랩스타’ 출신답게 보컬뿐만 아니라 랩까지 홀로 소화해내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케이시는 과거 걸그룹 연습생 출신이었으며, 팝핀 학원에 다니기도 했던 과거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2018년에 댄스곡 ‘사랑받고 싶어’로 활동하기도 했던 케이시는 음악 방송에 출연했던 때를 떠올리며 “카메라 감독님들이 얼굴 샷 위주로만 찍어주시더라”고 고백해 웃음을 유발, 춤 실력에 대해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이어 팝핀은 물론 NCT 127의 ‘영웅(英雄: Kick it)’ 춤을 선보이며 숨겨왔던 춤 실력을 가감 없이 뽐내며 숨겨둔 실력을 입증했다.
한편,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라이브계의 버라이어티, 오감 만족 뮤직 토크쇼로 뮤지션을 초대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