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의 소진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스쿠터를 타고 속초까지 라이딩한 경험을 밝혀 화제다.
11일 방송되는 KBS 2TV 퀴즈프로그램 <1 대 100>에 출연한 소진은 스트레스 해소법을 묻는 MC 조충현 아나운서이 질문에 “청소를 하거나 스쿠터를 타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한다.”고 밝힌 것.
이를 듣던 조충현 아나운서가 ‘스쿠터를 처음 타게 된 계기’에 대해 되묻자, 소진은 “뭐 하나에 꽂히면 안하고는 못 베기는 스타일이다.”며 “이웃의 스쿠터를 보고 반해서 구경하다가 1년 정도 전부터 스쿠터를 탔는데, E.T.가 된 기분이 드는 게 좋다.”고 답했다.
이어 걸스데이 소진은 “친구들과 멋모르고 5시간 정도 라이딩 했다가 속초, 양양까지 간 적이 있다.”고 당찬 면모를 드러내 현장에 있던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KBS <1 대 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방송인 다니엘이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가수 소진이 도전한 KBS <1 대 100>은 4월 11일, 화요일 밤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TV특종 박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