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마타하리'의 마라하리로 무대에 오르는 옥주현과 음악감독 김문정이 내일(27일) 방송하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작품을 향한 뜨거운 에너지와 다채로운 매력을 뽐낸다.
옥주현은 5년 만에 돌아오는 ‘마타하리’의 주인공 마타하리를 맡으며 캐스팅 공개 직후 큰 화제를 모았다. 초연부터 `마타하리’의 모든 시즌에 참여하며 `마타하리 그 자체’라는 찬사를 받았던 그는 이번 시즌에서도 고혹적이면서 아름다운 무희로 섬세한 감정과 탄탄한 실력을 전한다.
이날 ‘유스케’에서 옥주현은 '마타하리'의 넘버들을 선보일 예정으로, 작품의 서사를 고스란히 담아낸 서정적인 가사와 오케스트라 연주의 아름다운 선율로 채워진 풍부한 무대를 예고했다. 이어 음악감독의 지휘에 따라 섬세하게 바뀌는 뮤지컬 넘버들의 특성을 김문정 음악감독과 더 피트 오케스트라와 함께 선보이며 신선하고 새로운 놀라움을 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완성도 높고 아름다운 무대로 다년간 많은 작품에서 쌓아온 탄탄하고 완벽한 합과 뜨거운 열정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옥주현과 김문정 음악감독은 이어진 토크를 통해 5년 만에 돌아오는 '마타하리'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는 것은 물론 연습 과정에서 탄생한 에피소드를 전할 것으로 알려져 작품을 기다리고 있는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또한 김문정 음악감독은 유희열과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솔직하게 풀어내, 두 사람의 끈끈한 우정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EMK오리지널의 첫 작품인 뮤지컬 '마타하리'는 제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돼 총살당한 아름다운 무희 '마타하리'(본명 마가레타 거트루이다 젤러)의 실화를 바탕으로 탄생한 작품으로, 스펙터클한 스케일의 무대와 아름답고 서정적인 음악, 탄탄한 스토리로 평단과 대중의 호평을 받았다.
세 번째 시즌을 맞은 뮤지컬 ‘마타하리’는 한층 더 깊어진 서사에 새로운 곡을 더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무대로 올여름을 더욱더 뜨겁게 매혹시킬 것이다. 여기에 옥주현, 솔라, 김성식, 이홍기, 이창섭, 윤소호, 최민철, 김바울 등 완벽한 캐스팅 라인업과 스텍터클한 스케일로 새로운 탄생을 예고했다.
완벽히 새로운 매혹적인 무대로 다시 돌아오는 뮤지컬 ‘마타하리’는 오는 28일부터 샤롯데씨어터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사진= EMK뮤지컬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