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정과 김지영이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를 통해 환상의 쿵짝 케미를 선보인다.
내달 6일(월) 첫 방송될 tvN 새 월화드라마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연출:홍종찬 극본:권기영, 권도환)는 18년 만에 다시 시작된 링크 현상으로, 한 남자가 낯선 여자의 온갖 감정을 느끼며 벌어지는 감정공유 판타지 로맨스다.
극 중 예수정과 김지영은 각각 ‘지화양식당’ 수습직원 노다현(문가영 분)의 외할머니 나춘옥 역과 엄마 홍복희 역을 맡았다. 칠전팔기 인생을 고군분투하는 노다현의 영원한 편이자 든든한 지원군으로서 기상천외한 활약을 할 예정이다.
나춘옥(예수정 분), 홍복희(김지영 분), 노다현 3대가 모여 사는 이 집안은 하루도 조용할 날 없이 매일 투닥거리는 소리가 끊이질 않지만 세상 어느 가정보다 끈끈하고 단단한 가족애(愛)로 똘똘 뭉쳐있다.
먼저 노다현의 외할머니 나춘옥은 조용하고 차분하지만 나직하게 내뱉는 말 한마디로 상대의 뼈를 때리는 인물. 사리 분별이 확실하고 객관적인 만큼 그녀가 나서면 제대로 한 방 먹을 준비를 해야 한다.
이런 나춘옥 곁에 늘 함께하는 딸 홍복희는 지화동에서 ‘춘옥전골’을 운영하는 노다현의 엄마로 자식 사랑이 극진한 딸바보다. 자신의 박복한 팔자를 닮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 내 인생은 네 인생이고, 네 인생은 내 인생이야”를 입에 달고 살지만 딸 만큼은 평탄하고 남부럽지 않게 살길 바라는 애틋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나춘옥과 홍복희는 노다현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각오가 돼 있다. 설사 그것이 생과 사를 오가는 일일지라도 기꺼이 목숨을 바칠 준비가 돼 있는 것. 이런 두 사람의 의지가 단순한 가족 사랑에서 비롯된 것인지 아니면 노다현은 알지 못하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인생 벼랑 끝에 몰리게 될 노다현을 위해 갖은 지혜와 기지를 발휘, 환상의 복식조로서의 호흡을 예고해 벌써부터 어떤 사건이 기다리고 있을지 흥미진진한 재미와 긴장감이 서린다. 이에 관록의 배우 예수정, 김지영이 선사할 기상천외한 서스펜스가 기대되는 ‘링크’의 첫 방송이 손꼽아 기다려진다.
예수정과 김지영이 출연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는 6월 6일 월요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