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박종복이 출연해 1억으로 건물주 되는 방법, 소액으로 부동산 투자하는 노하우 등을 전격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개그계 엘리트’ 서경석과 ‘부동산계 BTS' 박종복이 출연했다.
이날 박종복은 1억으로 건물주가 되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김종국이 먼저 ‘꼬마빌딩’에 대한 정의를 묻자 그는 “1~2억이면 살 수 있는 3~4층 정도 높이의 빌딩이다. 집도 필요하고 월세도 받고 싶다면 ‘꼬마빌딩’이 제격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도권에도 충분히 3~4억대의 꼬마빌딩이 있다. 그것을 사서 한 층에는 내가 살고 나머진 월세를 주면 된다. 1억까지도 필요 없고 7천~8천만 있어도 된다”고 밝혔다.
이에 송은이는 “소액 투자 시 연립 주택 투자가 좋은가”라고 물었고 박종복은 “연립 주택은 부동산 비인기 상품이다. 보통 연립은 30년이 넘었다. 세입자들도 아파트 전세는 힘든데 넓은 면적을 원하는 경우가 있다. 연립 주택은 소액 투자로 좋은 상품이다”라고 설명했다.
김종국이 젊은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상품이 있냐고 질문하자 이에 박종복은 “예산에 따라 다르고 동선에 따라 다르긴 한데 상암동이다. 상암동은 대부분 아파트와 주상복합인데 조그만 골목에 먹자 골목 같은 곳이 있다. 내 눈에는 전부 그 곳이 돈으로 보인다”라고 개인적인 견해를 밝혔다.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뇌섹’이 각광받고 있는 사회에서 상식이라곤 1도 없을 것 같은 일명 ‘상식 문제아들’! 10문제를 풀어야만 퇴근할 수 있는 옥탑방에 갇혀 문제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지식토크쇼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