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부동산의 신’으로 거듭난 서경석이 출연해 합격 비하인드를 털어 놓았다.
25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개그계 엘리트’ 서경석과 ‘부동산계 BTS' 박종복이 출연했다.
이날 서경석은 ‘어른들의 수능’이라 불리는 공인중개사 시험에 어렵게 합격한 이야기를 털어 놓았다. 그는 “작년 공인중개사 시험 응시자만 40만명이 넘었는데 합격은 단 7%정도였다. 60점이 커트라인인데 60.83으로 합격했다”며 아슬아슬한 합격 후기를 전했다.
또한 그는 서울대, 개그맨, 공인중개사 시험 중 공인중개사에 합격했을 때가 서울대 합격했을 때보다 기뻤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2차 시험을 앞두고 한 달 정도 집도 못 들어갔다. 한 과목의 기본서 두께도 두꺼운데 기초서, 심화서까지 합치면 공부할 게 정말 많다.
공인중개사 시험이 이렇게 힘들 줄 몰랐다”고 덧붙였다.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뇌섹’이 각광받고 있는 사회에서 상식이라곤 1도 없을 것 같은 일명 ‘상식 문제아들’! 10문제를 풀어야만 퇴근할 수 있는 옥탑방에 갇혀 문제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지식토크쇼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