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픽사 대표 시리즈 <토이 스토리>의 ‘버즈’의 무한한 미션을 담아낸 <버즈 라이트이어>가 내달 개봉한다.
<토이 스토리> 시리즈는 매 작품마다 역대급 기록을 세우며 영화 역사상 빼놓을 수 없는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는 만큼 이번 작품에 대한 기대감 역시 고조되고 있다. 1995년 개봉한 <토이 스토리>는 픽사가 제작한 최초의 장편 애니메이션이자 전 세계 최초 FULL 3D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놀라운 기술력 뿐 아니라 탄탄한 스토리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당시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비롯해 미국 영화 협회가 선정한 ‘최고의 미국영화 100편’에 선정되는 등 평단과 관객을 모두 사로 잡았다.
그로부터 4년 뒤 개봉한 <토이 스토리 2>는 개봉과 동시에 전작의 흥행 성적을 갈아치웠을 뿐 아니라 애니메이션으로는 이례적으로 제57회 골든 글로브 뮤지컬 코미디부문 작품상을 수상하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무려 11년 만에 만들어진 <토이 스토리 3>는 흥행 수익 10억 달러를 넘어서며 제83회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 작품상을 수상하는 등 전 세계가 사랑한 애니메이션 다운 행보를 이어갔다. <토이 스토리 4> 역시 더욱 깊어진 스토리와 캐릭터들의 새로운 여정을 담아내며 국내에서 340만 관객을 동원, 시리즈 최고 흥행 스코어라는 기록을 세웠다.
디즈니∙픽사 대표 시리즈 <토이 스토리>의 레전드 캐릭터 ‘버즈’의 첫 솔로 무비 <버즈 라이트이어>는 그동안 우리가 알지 못했던 ‘버즈’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았다. 애니메이션계의 거장 ‘피트 닥터’ 감독과 <토이 스토리> 시리즈의 각본을 맡았던 ‘앤드류 스탠튼’, <도리를 찾아서> ‘앤거스 맥클레인’ 감독까지 디즈니∙픽사를 대표하는 최고의 제작진의 합류로 또 하나의 레전드 작품의 탄생을 예고한다.
디즈니·픽사의 우주적 상상력이 담긴 <버즈 라이트이어>는 미지의 행성에 고립된 인류를 탈출 시키기 위한 ‘버즈’와 그의 정예 부대 요원들의 운명을 건 미션 수행을 그린 작품이다.
<어벤져스> 시리즈의 영원한 영웅 ‘캡틴 아메리카’ 역의 크리스 에반스가 ‘버즈’의 목소리 연기를 맡은 <버즈 라이트이어>는 6월 개봉한다.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