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일일드라마 ‘황금가면’이 4인 포스터를 공개,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황금가면’ 측은 또 다른 욕망의 관계를 이끌어갈 차예련(유수연 역), 이현진(강동하 역), 이중문(홍진우 역), 연민지(서유라 역)의 모습을 공개했다. 네 사람은 블랙 의상과 배경, 정면을 강렬하게 응시하는 시선으로 범접할 수 없는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공개된 4인 포스터 속 차예련, 이현진, 이중문, 연민지의 얼굴 절반은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어 이목을 끈다. 4명의 캐릭터 모두 각자의 욕망과 또 다른 내면을 가진 이중적인 모습을 표현하고 있는 것. 차예련의 단호한 표정은 유수연의 여려 보이지만 강인한 성품을 보여준다. 이어 이현진의 눈빛은 완벽하고 차가운 겉모습과 달리 따뜻한 내면의 강동하를 드러냈다.
반면 이중문은 유수연만을 사랑했지만 그녀를 오해하고 돌변한 홍진우로 분하며, 사랑꾼 홍진우 이면에 숨겨온 모습을 표출하고 있다. 연민지는 화려하면서도 차가운 모습으로 ‘미스 리플리’ 서유라의 면모를 그려냈다. 차예련, 이현진, 이중문, 연민지의 열연으로 탄생하게 될 캐릭터들이 어떻게 극을 전개해갈지 기대하게 만든다.
‘황금가면’ 제작진은 “‘현실판 신데렐라’가 스스로 운명을 쟁취하고 꿈을 이뤄간다는 매혹적인 스토리와 차예련, 이현진, 이중문, 연민지가 탄생시킬 인물들이 사건의 중심에서 만들어갈 또 다른 탐욕과 욕망의 서사를 기대해 달라”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KBS 2TV 새 일일드라마 ‘황금가면’은 ‘우아한 모녀’, ‘내일도 맑음’ 등을 연출한 어수선 감독과 ‘내일도 맑음’ 등을 집필한 김민주 작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사랑의 꽈배기’ 후속으로 오는 5월 23일(월) 저녁 7시 50분 첫 방송 될 예정이다.
사진 제공: 아이윌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