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스타 김윤진의 3년 만의 국내 복귀작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시간위의 집>(감독 임대웅)이 4월 1일 만우절에 맞춰 패러디 포스터를 공개했다.
집안에서 발생한 남편의 죽음과 아들의 실종을 겪은 가정주부 ‘미희’(김윤진)가 25년의 수감생활 후 다시 그 집으로 돌아오면서 발생하는 사건을 긴장감 있게 그려낸 하우스 미스터리 스릴러 <시간위의 집>이 4월 1일(토) 만우절을 맞아, 깜짝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시간위의 집> 만우절 스페셜 포스터는 영화 <인터스텔라>와 <럭키>를 패러디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먼저, <인터스텔라> 패러디 포스터는 설원을 걷는 듯한 ‘미희’ 역의 김윤진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등불을 한 손에 쥔 채 날카로운 눈빛으로 한 곳을 응시하고 있는 ‘미희’의 모습과 그 아래 보이는 <인터스텔라> 영화의 카피 “우린 답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듯이”는 25년 전의 사건의 진실을 찾아 집으로 돌아온 그녀의 상황과 묘하게 맞아 떨어져 웃음을 자아낸다.
<럭키> 패러디 포스터는 검은 옷을 입고 등불을 든 ‘미희’와 그 아래 깔린 안개와 어우러져 미스터리한 느낌을 자아낸다. 여기에 <국제시장> 이후 3년 만에 국내 작품으로 복귀를 알린 충무로 최고의 여배우 김윤진의 귀환을 알리듯 “SHE IS BACK’이라는 카피가 시선을 끈다. 이 카피는 실종된 아들을 찾기 위해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영화 속 ‘미희’ 캐릭터의 상황을 전달하기도 해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김윤진과 옥택연, 조재윤이 주연을 맡은 ‘하우스 미스터리 스릴러’ <시간위의 집>은 4월 5일 개봉한다. (TV특종 박재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