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원어스(ONEUS)가 컴백을 하루 앞두고 있다.
원어스(RAVN(레이븐)·서호·이도·건희·환웅·시온)는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일곱 번째 미니앨범 ‘TRICKSTER’(트릭스터)를 발표한다.
신보 ‘TRICKSTER’에는 타이틀곡 ‘덤벼 (Bring it on)’을 비롯해 ‘Intro : Who Got the Joker?’, ‘Skydivin’’, ‘두 눈 빠지도록 (Firebomb)’, ‘취급주의 (Fragile)’, ‘Mr. Wolf’, ‘덤벼 (Bring it on) (English ver.)’ 등 총 7트랙이 수록됐다.
원어스는 지난해 11월 발매한 여섯 번째 미니앨범 ‘BLOOD MOON’(블러드 문) 이후 6개월 만에 컴백을 예고한 가운데, 앞서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를 선보이며 역대급 콘셉트와 세계관을 예고해 발매 전부터 음악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특히 최근 미주 총 14개 도시 투어를 성료한 데 이어 일본 도쿄, 오사카 공연까지 성황리에 펼치며 국내를 넘어 전 세계를 사로잡은 ‘4세대 대표 퍼포머’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바, 한층 업그레이드된 음악적 스펙트럼을 꽉 채워 담아낼 이번 앨범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새 앨범 ‘TRICKSTER’는 선택의 연속에 놓인 우리의 모습을 표현, ‘우리 모두는 행복한 결말을 맞이할 자격이 있는 주인공’이라는 희망찬 의미를 담으며 리스너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발표한 원어스의 첫 번째 정규앨범 ‘DEVIL’의 ‘네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대로 해’라는 스토리텔링의 연장선이자 한층 확장된 세계관과 새로운 도약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앞서 끊임없이 선택의 기로에 놓이는 ‘초이스 게임’으로 아슬아슬하고 미스터리한 무드를 자아내는 컴백 콘텐츠를 통해 원어스가 신보로 보여줄 세계관과 독보적인 아이덴티티에 대한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원어스는 이번에도 앨범 전반적으로 작곡 및 작사에 참여하며 원어스만의 다채로운 음악적 시각과 열정을 집대성했다. 멤버 레이븐은 자작곡 ‘두 눈 빠지도록 (Firebomb)’을 비롯해 타이틀곡 '덤벼 (Bring it on)' 등 총 6곡의 작사에 참여했으며, 이도는 작사·작곡에 참여한 ‘Skydivin’를 포함해 수록곡 3곡 크레딧에도 이름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환웅은 타이틀곡 ‘덤벼 (Bring it on)’ 안무 구성에 참여해 원어스 표 트렌디한 스토리텔링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음악과 퍼포먼스 모두 멤버들의 참여도가 두드러진 만큼 원어스의 매력이 총망라된 앨범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원어스는 이번 새 앨범을 통해 알 수 없는 결말과 선택의 연속인 인생에서 ‘한 번의 선택으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다’는 히든 메시지를 전하며 색다른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타이틀곡 '덤벼 (Bring it on)'는 강렬한 브라스 라인 위 드릴(Drill)과 트랩(Trap) 장르를 녹여낸 곡으로, 숨 막히게 매혹적인 비트와 압도적인 퍼포먼스가 원어스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다시금 증명할 계획이다. 특히 단 한 번의 패로 결말을 뒤집는 존재를 의미하는 새 앨범명 ‘TRICKSTER’처럼 원어스는 이번 신보로 가요계 평정에 나서며 ‘K팝 히든카드’의 진가를 발휘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