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에서 27세 최강 자취남 이찬원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반찬 만들기 과정을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전 국민의 입맛을 사로잡을 새로운 ‘한국인의 밥’ 메뉴를 개발하기 위해 41번째 대결이 펼쳐졌다.
앞서 편세프로 첫 출격한 이찬원은 아침부터 13첩 반상을 차려 먹는 모습으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이찬원은 주문한 각종 식재료들을 확인하며 행복해했다. 요리하는 것이 평소 취미이자 힐링인 이찬원은 총각무와 쪽파를 꺼낸 뒤 “오늘은 김치를 담가보겠다”고 언급했다. 이찬원은 “요리하는 게 행복한 취미”라며 김치 담그는 일 역시 소확행임을 덧붙여 고백했다.
이찬원은 칫솔로 총각무를 꼼꼼하게 손질하고 소금에 절인 뒤 자신만의 레시피로 김칫소도 뚝딱뚝딱 만들었다. 김칫소까지 다 만든 이찬원은 총각무를 하나하나 나눠서 버무리는 꼼꼼함으로 감탄을 유발했다.
이어 이찬원은 총각무를 손질하며 따로 모아 놓은 무청을 데치더니 옷걸이에 걸어 모두를 의아하게 했다. 이에 이찬원은 “무청 말려서 집에서 시래기를 만든다”고 해 또 한 번 놀라움을 안겼다. 이찬원이 무청을 말리기 위해 옷걸이를 들고 찾아간 곳은 작은 베란다였다.
어디에도 공개한 적 없는 비밀의 공간 작은 베란다에는 이찬원의 요리에 대한 진심을 확인할 수 있는 각종 재료들로 빼곡히 채워져 있어 스튜디오 출연진들 모두 “대단하다”며 혀를 내둘렀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