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에서 이태곤이 배우 본업 이외에 또 다른 직업 ‘낚시용품 CEO’의 일상을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전 국민의 입맛을 사로잡을 새로운 ‘한국인의 밥’ 메뉴를 개발하기 위해 41번째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이태곤은 부엌도, 낚시방도 아닌 의문의 공간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평소와 달리 안경까지 쓴 이태곤은 책상에 앉아 진지한 표정으로 의문의 서류들을 검토하며 포스를 뽐냈다.
이태곤의 모습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드라마 속 대표님 같다”, “멋지다”며 감탄을 쏟아냈다. 알고 보니 이태곤이 낚시용품 사업을 운영하고 있어 CEO로서 재택근무를 하며 화상회의를 하는 날이었다.
업무 모드에 돌입한 이태곤은 평소와 달리 날카로운 눈빛으로 서류들을 꼼꼼히 검토했다. 이어 “내가 도장 찍은 것만 통과 된다”며 서류에 도장을 찍어 통과할 것들에 체크를 했다.
이때 이태곤이 꺼낸 도장이 모두의 시선을 강탈했다. 사극에서 왕의 권력을 상징하는 옥새처럼 크고 위용 넘치는 디자인의 도장이었던 것. 작은 소품마저도 범상치 않은 것을 사용하는 이태곤의 마성의 매력에 모두 눈을 떼지 못했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