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오늘) 저녁 8시 ENA(이엔에이), ENA DRAMA(이엔에이 드라마) 채널에서 방송하는 ‘해밍턴가(家) 꿈의 옷장’(2회)에서는 아마존 체험에 나서는 샘총사(샘 해밍턴-윌리엄-벤틀리 삼부자)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사육사 꿈 모험에 도전한 샘총사는 코끼리 배설물 치우기, 펭귄 장난감 만들기, 동물 먹이주기 등 다채로운 경험을 쌓는다. 그중 마지막 미션으로 배에 탑승해 거친 파도와 숲을 느껴보는 ‘아마존 놀이기구’ 체험을 한다.
이때 윌리엄은 놀이기구를 혼자서 타는 ‘늠름한 형아’의 위엄을 드러낸다. 하지만 곧 배가 요동치고 물이 들이닥치자 “무서워”를 연발한다. ‘무법자’ 벤틀리는 초반에 잔뜩 겁을 먹지만, 내리막길에서 ‘스피드 업’이 되자 “엉덩이 마사지!”라며 100% 즐기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던 중, 윌리엄은 물 폭탄에 바지는 물론 머리까지 축축하게 젖자, 눈물샘을 폭발시키며 오열한다. 물에 빠진 생쥐가 된 윌리엄에게 벤틀리는 “쉬 쌌어?”라고 놀리고, 아빠 샘마저도 “오줌 쌌지요~”라고 노래해 윌리엄을 당황케 한다. 윌리엄이 오열을 멈추고 아마존 체험을 완수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샘 해밍턴이 아마존 체험을 하면서 서러움이 폭발한 윌리엄과 하이텐션 행진인 벤틀리 사이에서 끝내 영혼이 ‘탈탈’ 털리는 모습을 드러내 짠내 웃음을 안긴다. 파란만장한 샘총사의 사육사 체험 및 놀이공원에서의 하루가 재미와 공감을 안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샘총사가 꿈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은 가족 예능 ‘해밍턴가 꿈의 옷장’ 2회는 13일(오늘) 저녁 8시 방송된다.
사진=ENA, ENA DRAMA ‘해밍턴가 꿈의 옷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