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라이브’에서 배우 오영수, 이민호, 이보영, 지성, 김수현, 라미란, 김남길의 ‘무명시절’ 모습이 공개됐다.
12일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의 ‘차트를 달리는 여자’에서는 ‘잘 나가는 배우들의 무명시절’을 주제로 차트가 꾸며졌다.
‘잘 나가는 배우들의 무명시절’ 5위는 김수현이다. 시트콤 ‘김치 치즈 스마일’로 본격 데뷔한 그는 2:8 가르마의 충격적인 모습을 하기도 했다. 이후 KBS청소년 드라마 <정글피쉬>에서 첫 주연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로 호평을 받았고 야심차게 예능에도 도전했지만 허당미 넘치는 모습만 남기게 되어 3회 출연을 끝으로 하차하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1인 2역 역할로 <꽃보다 남자>에도 캐스팅이 되었지만 제작진과의 의견차이로 또 다시 하차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후 고수의 아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로 인지도가 상승한 그는 ‘배우 김수현’의 존재감을 시청자들에게 확실히 알리고 좋은 성과를 얻게 되었다.
시상식에서 상을 거머쥔 그는 “앞으로 10년 후에 좋은 배우가 되겠습니다”라고 약속했고 자신이 한 약속을 지키듯 출연하는 작품마다 흥행에 성공하며 대세 반열에 올랐다.
한편, <연중라이브>는 대한민국의 대중문화를 이끌어가는 수많은 스타들과 문화 예술인들을 만나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올바른 정보 전달과 방향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