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포크 역사상 가장 뜨거웠던 뮤지션 정태춘의 음악과 삶을 담은 음악영화 <아치의 노래, 정태춘>(감독 고영재)이 평택,제주,대구,부산,원주 시사회를 성황리 마치며 개봉 전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고 있다.
음유시인 정태춘의 뜨거운 삶은 담은 음악영화 <아치의 노래, 정태춘>이 정태춘의 고향 평택에서의 첫 시사회를 시작으로 제주, 대구, 부산, 원주에서도 전국 시사회를 성황리에 진행하며 18일 개봉까지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아치의 노래, 정태춘>은 서정성과 사회성을 모두 아우르는 음악으로 시대와 함께한 음유시인 정태춘의 대표작 28곡을 기반으로 스토리텔링하며 정태춘의 치열했던 지난 40여 년의 인생을 오롯이 전하는 작품이다. 뮤지션 정태춘은 물론 정태춘의 음악 자체가 주인공인 그야말로 음악영화다.
지난 5월 2일 정태춘의 고향이자 서정의 근원인 평택에서 전국 시사회의 신호탄을 올린 <아치의 노래 정태춘>은 제주에 이어 대구, 부산, 원주까지 전국 곳곳의 지역 관객들을 먼저 만나며 뜨거운 환호 속에서 시사회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정태춘, 박은옥의 앨범이나 카세트테이프, 책 등 아티스트에 대한 팬들의 애정이 깃든 소장품을 인증한 관객을 초대했던 시사회는 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지며 그 열기를 입증했다. 정태춘과 박은옥 그리고 고영재 감독은 수도권 중심에서 벗어나 지역 곳곳을 찾아가 관객들을 직접 만나고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남겼다.
<아치의 노래, 정태춘>의 전국 순회 시사 일정은 5월 18일 개봉 전까지 서울과 전주, 광주, 대전을 방문하는 전국 순회 시사회의 남은 일정을 앞두고 있다.
한편 <아치의 노래, 정태춘>은 5월 18일 정식 개봉된다.
[사진제공=㈜인디플러그/문화예술기획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