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클라쓰 캡처
강화도에 모인 출연자들은 본격적인 한식 수업에 앞서 라면으로 아침 식사를 즐겼다.
아침 식사 메뉴를 고민하던 중 백종원은 “아침에는 라면이지.” 라는 의견으로 새내기들을 흥분시켰다. 백종원은 “100개의 라면이 있다면 그 라면에 따른 100가지의 레시피가 다 따로 있다.” 며 라면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백종원은 라면 필수 반찬인 김치를 준비했는데, 같은 듯 다른 비주얼의 네 가지 김치가 모습을 드러냈다. 성시경과 백종원은 새내기들에게 김치 시식을 권했고 어떻게 맛이 다른지 차이점을 느껴보라 강조했다.
백종원은 앞서 각 지역을 대표하는 김치 전문가들을 초대해 뒷방으로 자리 시켰다. 전문가들은 화면을 통해 새내기들이 각 지역의 김치를 맛보는 모습을 지켜봤다.
출연자들은 각자 원하는 라면을 끓여 먹기로 했고 모세는 짜장 라면을 선택했다. 물이 끓자 모세는 면을 넣은 후 건더기 스프에 이어 가루 스프를 넣는 모습으로 백종원을 경악시켰다.
백종원은 “짜장 라면 끓여 먹어 봤는지?” 를 물었고 모세는 “처음 먹어봐요.” 라고 답했다. 비벼 먹어야 하는 짜장 라면 스프를 미리 넣어 한강이 된 라면을 발견한 성시경은 “한국인이 가장 속상해하는 모습이다.” 라며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가장 먼저 라면을 완성한 성시경은 김치를 곁들여 라면 먹방을 시작했다. 이어 라면을 맛 보던 파브리는 “김치가 맛을 다 해결했다.” 라며 김치 맛에 감탄했다.
KBS 2TV ‘백종원 클라쓰’는 한국 시청자들은 물론 해외동포, 외국인까지 아우를 수 있는 ‘백종원표 한식’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한식 마스터 백종원과 한식 새내기 외국인들의 신선한 결합을 시도한 최초의 글로벌 음식 문화 토크쇼라는 점에서 이제껏 보지 못한 새로운 요리 예능의 매력을 선사한다.
한식에 관심은 많지만 뭣부터 해야 할지 알지 못하는 글로벌 새내기들에게 진짜 한식이 무엇인지 기본기를 가르쳐 전 세계인에게 한식의 매력을 알리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