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박준형 김지혜 부부가 살림남 MC로 합류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이하 <‘살림남2’>에서 최민환, 윤다훈 가족 등의 일상이 공개됐다.
앞선 방송에서 그동안 살림남들의 이야기에 웃고, 울고, 응원한 배우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하차했다.
이날 최수종 하희라 부부를 대신해 박준형, 김지혜 부부가 MC자리를 찾았다. 제작진은 “사람은 18년 차 부부이자 두 아이의 부모로서 겪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살림과 가족에 대한 고민을 갖고 있는 출연자들의 상황과 마음을 깊이 이해하고, 시청자들과 같은 입장에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개그맨 부부인 두 사람의 탁월한 센스와 유쾌한 입담이 어우러진 찰떡 케미스트리가 유쾌하고 건강한 웃음과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 상황.
이날 두 사람은 등장부터 티격태격 했다. 스튜디오에 등장하자마자 박준형이 자리를 못 찾고 헤매자 김지혜는 “약속하고 앉기로 했는데 왜 또 제자리에 앉나”라고 지적했다.
박준형이 사과를 하자 김지혜는 “갑자기 왜 그렇게 겸손 모드로 대하나. 아까 차에서 했던 것처럼 해”라고 폭로했다. 김지혜는 “저한테 막 소리지 않았나”라며 “아침에 등교하는 아이들 아침 좀 몇 번 차렸다고, 첫 녹화인데 기분 좋게 오려고 했는데 싸웠다”라고 찐 부부 사이임을 밝혔다.
박준형은 “당신 나한테 고마워 해야 한다. 최수종 형님, 하희라 누나. KBS 연기 대상 출신들이다. 나 KBS 연예대상 출신이다. 다 대상만 하는 거다”라고 허세를 부렸다. 이에 김지혜는 “대상 받아야 하고 살림하는 남자여야하고 다 있지만 이혼하면 여기 못 앉아 있는다”라고 받아쳤다.
한편, <살림하는 남자들>은 신세대 남편부터 중년 그리고 노년의 남편까지! 스타 살림남들의 리얼 살림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담아낸다.
매주 수요일 찾아오던 방송 시간대를 옮겨 매주 토요일 밤 9시 15분 KBS2 TV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