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에서 ‘낚시광’ 이태곤이 96cm 삼치 셀프 해체쇼에 나섰다.
6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배우 이태곤이 새로운 편셰프로 출격, 유쾌하고도 아찔한 일상을 공개했다. 이태곤은 이번 ‘편스토랑’에서 ‘차가운 도시어부’, ‘섹시 빌런’, ‘마성의 남자’로 불리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이날 집 한편에 마련된 낚시방에 들어선 이태곤은 장비들을 챙기기 시작했다. 이내 방 안쪽에 있던 다른 방에도 들어섰다. 그곳은 또 다른 낚시방으로 바다낚시 장비만 따로 있었다.
낚싯줄, 낚싯대 등 각종 장비가 가득한 방 한편에는 가정집에서 보기 힘든 거대한 생선 전용 냉동고가 자리를 차지했다. 이태곤은 “영하 54도까지 내려간다. 3년 정도 신선하게 그대로 보관이 가능하다. 24시간 항상 돌아간다”고 밝혔다.
그 모습을 본 중식 셰프 이연복은 “업장에서나 볼 수 있는 건데”라고 놀라워했다.
냉동고에는 그동안 이태곤이 잡아온 생선이 가득했다. 그 중 이태곤이 꺼낸 것은 거대한 크기에 삼치. 평균 삼치 2배는 되는 거대한 삼치를 직접 손질한 이태곤은 군침을 돌게 하는 삼치 스테이크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