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Netflix)의 <안나라수마나라>가 오늘 공개를 앞두고 환상적인 공간에서 만들어진 배우들의 마술 같은 케미스트리를 포착한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안나라수마나라>는 꿈을 잃어버린 소녀 윤아이와 꿈을 강요받는 소년 나일등 앞에 어느 날 갑자기 미스터리한 마술사 리을이 나타나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뮤직 드라마다.
공개된 스틸은 전에 없던 판타지 뮤직 드라마를 완성하기 위해 열정으로 불타올랐던 배우와 제작진의 시간이 담겨 있다. 김성윤 감독이 캐릭터의 매력을 증가시키고, 배우 본인들의 매력도 돋보이게 만들어 행복한 작업이었다고 말한 지창욱, 최성은, 황인엽은 캐릭터에 자신의 개성과 매력을 완벽하게 버무렸다.
대본에서 자신의 모습을 발견했다는 세 사람은 <안나라수마나라> 속 인물 그 자체가 되었고 카메라가 꺼진 뒤에도 모니터에서 시선을 거두지 못한 채 진지한 대화를 나누는 등 작품의 메시지를 진정성 있게 전달하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촬영했다. 특히 역할을 위해 3개월간 마술을 연습하는 것은 물론 리을의 유일한 친구인 앵무새 미녀와 호흡을 맞추기 위해 쉬는 시간에도 간식을 챙기며 교감하는 지창욱의 모습에서 캐릭터에 대한 진심이 전해진다.
촬영 현장은 “팀 안에서의 케미스트리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굉장히 중요한 작품이었다”는 지창욱의 말처럼 배려와 믿음이 넘쳤다고. 지창욱은 “호흡도 너무 잘 맞고 연기할 때 굉장히 재미있었다. 즐거운 현장이었다”고 했고, 최성은은 “지창욱 배우는 내가 어떻게 해도, 몇 번을 시도해도 잘 받아줄 거라는 마음이 있었다. 황인엽 배우는 진짜 친구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편했다. 다른 작품에서도 호흡을 맞출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두 분 다 너무 좋았다”라며 남다른 팀워크를 과시했다.
황인엽 역시 “지창욱은 배우로서 존경하고 닮고 싶은 선배다. 늘 배려와 존중을 해주셨다. 최성은은 제가 가진 것 중 가장 좋은 감정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도와줬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원작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킨 배우들의 마술 같은 케미스트리에 김성윤 감독은 “각 캐릭터 특징이 뚜렷한 가운데 세 명이 함께 빚어내는 조화가 가장 만족스러웠다”라며 기대를 더했다.
지창욱, 최성은, 황인엽의 싱그러운 에너지로 빛났던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하며 기대를 더한 <안나라수마나라>는 오늘 오후 4시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