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거벗은 세계사’가 독일이 독일의 분단과 통일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펼친다.
오늘(3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45회)에서는 분단의 역사를 딛고 통일하며 강대국의 반열에 오른 나라 독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시간에는 독일의 현대사 분야에서 탁월한 전문성을 인정받은 학자이자 강원대학교 평화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이동기 교수가 출연해 독일의 분단에 대해 강의한다. 이동기 교수는 역사 인식의 선입견을 허물어뜨린다는 평을 얻은 ‘현대사 몽타주’와 독일 통일과 평화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비밀과 역설’ 등 유수의 저서로 주목받고 있는 평화학자다.
이동기 교수는 이날 독일 통일과 분단에 대한 편견을 낱낱이 깨뜨려 줄 예정이다. 이 교수는 독일 통일의 배경에 세기의 말실수가 있다고 전한다. 철옹성 같은 베를린 장벽을 무너트린 것은 한 사람의 말실수 때문이었다는 것. 그러나 이내 “누군가는 독일 통일이 한 사람의 말실수로, 혹은 우연으로 쉽사리 이루어졌다고 이야기한다”라고 전해 MC와 패널들을 놀라게 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제2차 세계대전 패전 이후 분할 통치되던 독일의 당시 정세부터 동과 서를 나누는 장벽이 세워진 배경 등 어느 때보다 풍성한 이야기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이에 동독 정보기관 ‘슈타지’의 감시 활동부터 민심의 향방 등 독일 역사 속 진짜 비하인드가 벌써부터 기대감을 높인다.
이날 여행 메이트로는 인피니트의 성규가 출연해 함께 역사 여행을 떠난다. 그와 함께 독일 역사를 MZ세대의 신선한 시각으로 바라봐 화제를 모았던 니키와 4년째 한국의 매력에 빠져 있는 플로리안이 출연해 자리를 빛낸다. 독일에서 온 여행 메이트들이 자국의 분단과 통일에 함께 이야기하며 어떤 견해를 나눌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tvN ‘벌거벗은 세계사’는 전 세계 곳곳을 언택트로 둘러보며 각 나라의 명소를 살펴보고, 다양한 관점에서 우리가 몰랐던 세계의 역사를 파헤치는 프로그램. 오늘(3일, 화) 저녁 8시 40분에 tvN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 tvN ‘벌거벗은 세계사’